증권 종목·투자전략

콜마비앤에이치, 하반기 中사업 본격화로 해외 성장 기대감↑

한화투자증권 리포트

한화투자증권은 26일 하반기 본격적인 해외 성장이 예상되는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한 매수의견을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는 하반기 중국 현지 공장 2곳을 가동할 예정이다. 한 곳은 중국 현지 로컬 고객사와의 거래를 위한 콜마비앤에이치의 자체 중국 공장이며, 다른 한 곳은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의 제품 생산을 위해 애터미와 공동 설립한 공장(지분율 5:5)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기존 기대감이 컸지만, 직소 허가 승인이 지연됐던 애터미의 중국 사업이 회원 가입 모집을 시작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가 4월부터 중국 회원 가입 모집을 시작했고, 6월 공식 쇼핑몰이 열리면 본격적으로 중국 사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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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최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면역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화되면서 콜마비앤에이치의 자체 실적 역시 호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여기에 해외 성장성이 가시화된다면 실적 성장과 함께 밸류에이션 상승 측면에서 모두 동사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나 실적 성장이 긍정적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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