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감사원, 금융위·금감원 감사 돌입

옵티머스, 라임 등 잇딴 소비자피해에

관리감독 실태 집중 감사할 듯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 주최로 열린 옵티머스 사모펀드 상환 불능 사태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 주최로 열린 옵티머스 사모펀드 상환 불능 사태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감사원이 1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 대한 감사에 돌입했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날부터 금융감독기구 운영 실태에 대한 정기 감사를 시작했다. 금융권에서는 감사원이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파생결합펀드(DLF) 등 잇따른 사모펀드 환매 중단과 소비자 피해와 관련해 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고 있다.



감사원은 1·4분기에 감사에 돌입하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며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그 사이 특히 금감원을 상대로 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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