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1,000만개 판매고 돌파…맘카페 홀린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 비결은?

홈플러스, PB ‘시그니처 물티슈’

27일 현재 1100만여개 판매 기록

2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PB ‘시그니처 물티슈’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홈플러스2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PB ‘시그니처 물티슈’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례적인 ‘검정색’ 포장지에 경쟁상품 대비 묵직한 중량과 두툼한 두께(100매, 347g)를 자랑하며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등극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가 1,000만개 판매고를 돌파하며 물티슈계의 ‘블랙라벨’로 등극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9월 선보인 자체제작(PB) 물티슈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가 지난달 30일 1,000만개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시한지 불과 279일만으로, 출시 당시 세운 연간 1,000만개 목표를 3개월이나 앞당긴 것이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는 기존 저가 제품보다 월등한 품질의 물티슈를 1,000원이라는 파격가에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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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수는 기존 1,000원 제품과 동일(100매)한 반면 두께를 40% 이상 두껍게 만들어 맘카페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그 결과 출시 열흘만에 41만개 판매고를 돌파한 데 이어, 59일만에 200만개, 87일만에 300만개를 팔아치우더니 279일만에 1000만개 기록을 세웠다.

현재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물티슈 전체 카테고리 중 30%의 비중을 차지하며 매출 순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권지혁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앞으로도 전국 모든 가구에 홈플러스 시그니처 PB상품이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고품질 가성비 상품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시그니처 물티슈’ 1,0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전국 140개 모든 점포에서 특별 기획 패키지 상품(10입 기획박스, 8,990원)을 1만4,000개 한정 수량 선보인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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