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31일까지 하절기 집단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긴급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학원 내 설치·운영 중인 집단급식소 5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 전처리 등 식품 취급기준 준수여부, 조리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 냉장·냉동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 시 안전 확보를 위한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식품안전관리에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