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달걀과 빵은 맛있어]달걀 한 알과 빵 한 쪽으로 만드는 근사한 요리

나카타 유이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달걀 한 알, 빵 한 조각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달걀 한 알로 소스, 샌드위치, 토스트, 수프, 디저트까지 무한히 새로운 맛을 낼 수 있다. 삶은 달걀 하나도 반숙, 완숙 등 조리 시간에 따라, 자르는 법, 으깨는 법, 섞는 법, 끼우는 법에 따라 식감과 맛이 달라지고 첨가하는 소스만 바꾸어도 간단 자취 요리가 화려한 파티 요리로 변신한다.


신간 ‘달걀과 빵은 맛있어’는 기본 달걀 요리부터 달걀을 빵에 끼우고, 얹고, 빵을 달걀에 적시는 등 달걀과 빵으로 만드는 요리 99가지를 소개한다. 각각의 조리법과 그에 따른 맛의 차이를 상세하게 보여주며 재료가 가진 맛의 비밀을 탐구했다. 저자는 르 꼬르동 블루 출신 메뉴 개발자로, 완벽하고 다양한 조합을 이 책 한 권에 아낌없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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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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