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오토에버 "협력사와 동반 디지털 전환 이루겠다"

완성차 부품협력사 대상으로 RPA 무료교육 실시

현대오토에버가 지난 18~21일까지 4일간 완성차 부품협력사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RPA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현대오토에버가 지난 18~21일까지 4일간 완성차 부품협력사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RPA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307950)는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에 걸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교육을 부산 경상대 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완성차 부품협력사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교육에는 △현업 업무 RPA 적용 방안 수립 △RPA 개발 이론 및 실습 △RPA 적용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다. 각 사의 디지털 전환 준비에 필요한 내용도 다뤄졌고, 디지털 전환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교육에는 성우하이텍을 비롯해 다수의 완성차 부품협력사 정보기술(IT)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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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는 교육이 부품협력사 간 정보 교류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음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영남권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4·4분기에는 호남권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진행하는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RPA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RPA 서비스를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능까지 포함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부품협력사에 합리적인 비용과 더불어 IT 구매 서비스 및 기술 지원 등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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