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022100)는 중·고등학교 학생이 아이디어를 프로그래밍으로 실현하는 ‘포스코 ICT 2020 인공지능(AI)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 ICT는 117개팀 중 본선에 오른 7팀에 자사 AI 엔지니어들을 멘토로 연결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프로그래밍으로 구체화되도록 지원했다. 국내 대학 소프트웨어공학 관련 교수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포스코ICT 직원 100명으로 구성된 내부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일반문자를 점자로 실시간 변환하는 스마트워치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한 권서현, 이채원 학생이 수상했다. 권서현 양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실제 AI 전문가들과 구체화해나가며 접하지 못했던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AI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포스코 ICT는 AI 챌린지 행사를 통해 개발한 청소년들의 애플리케이션들은 특허등록과 상품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ICT는 AI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구조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AI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이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