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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여식도 비대면으로"… 웰컴금융그룹, 학생 306명에 5.7억 장학금 수여

손종주(첫줄 왼쪽 두 번째) 웰컴금융그룹 회장, 김대웅(뒷줄 왼쪽 두번째) 웰컴저축은행 대표 등이 서울 구로구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20기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 전달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유튜브로 촬영돼 장학생에게 전달됐다. /사진제공=웰컴금융그룹손종주(첫줄 왼쪽 두 번째) 웰컴금융그룹 회장, 김대웅(뒷줄 왼쪽 두번째) 웰컴저축은행 대표 등이 서울 구로구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20기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 전달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유튜브로 촬영돼 장학생에게 전달됐다. /사진제공=웰컴금융그룹



웰컴금융그룹이 제20기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유튜브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은 ‘제20기 ON(溫)택트 장학증서 수여식’이란 명칭으로 진행됐다. ON(溫)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이서 따뜻하게 함께 한다는 의미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총 306명으로 총 5억7,000만원이 전달됐다.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10년간 3,000여명의 장학생에게 44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웰컴금융그룹의 매년 순이익 1% 이상과 임직원이 매월 기부하는 금액으로 조성됐다. 2018년부터는 웰컴금융그룹이 진출한 해외 국가의 학생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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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더해 긴 장마로 인한 수해까지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으로 장학생이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재단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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