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리x청년카페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홀트패밀리샵(#) 캠페인에 동참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0일,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아이나리x청년카페에 ‘홀트패밀리샵(#)’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매월 일정 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는 나눔 실천 캠페인으로, 전국 각 지역의 사업체를 가진 기업이나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매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아이나리x청년카페는 책과 갤러리가 함께 있는 카페로, 지역주민들의 공유공간으로 활용되는 생활밀착형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청년카페와 홀트패밀리샵(#) 로고 모양과 색감이 닮아있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아이나리x청년카페 배지숙 대표는 “사회적기업은 사회와 함께 동행해야 한다는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홀트아동복지회와 더 많은 협업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는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던 아이들에게 새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로 시작됐다. 이후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 다문화가족지원, 해외(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 빈곤 아동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국내외 대표 아동복지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