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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 지난 6일 현장업무 체험 프로그램 수기 공모전 시상식 열어

하계방학 기간 중 2주간 교내에서 진행…현장 적응력 강화 지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는 지난 6일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던 '2020년 현장업무 체험 프로그램'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수기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의 학생에 대한 수상식을 진행하였다. 해당 시상식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황봉성 총장과 김영진 산학취업처장, 이득우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하계방학 기간 중 2주간 교내에서 진행된 현장업무 체험 프로그램은 재학생 24명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의 모의 현장실습을 조성하고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 적응능력 및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진행은 프로그램 계획단계와 모의 현장실습 단계로 나눠져 이뤄졌고, 프로그램 계획단계에서는 다양한 규모의 게임 산업체에 사전 방문하여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실제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근태관리, 결재관리, 업무분담 등을 모의 현장실습에 적용하여 참여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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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 청강대 이득우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실습 실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의 현장업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라며, "수기 공고전을 통해 그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구직활동 및 산업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차년도에는 프로그램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1996년 개교 이래 만화ㆍ애니메이션ㆍ게임ㆍ패션ㆍ공연 등의 문화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여 주목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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