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유시민 '자유론' 소개로 알릴레오 시즌 3 첫 발

첫 회 공진성 조선대 교수 초청

25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0·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화면 캡쳐25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0·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화면 캡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오는 6일 재단 유튜브 방송인 ‘유시민의 알릴레오 시즌3’(알릴레오 북‘s)을 시작한다.

노무현재단이 4일 사회 현안과 쟁점을 짚은 시즌 1·2와 달리 시즌3에서는 교양 안내서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즌3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방송되며, 조수진 변호사의 사회 아래 선정된 책에 걸맞은 전문가가 나와 유 이사장과 독서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에서는 공진성 조선대 교수와 함께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읽고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자유와 이를 제한하는 국가 권력을 주제로 토론한다.



유 이사장은 방송에 앞서 “우리가 살고 있는 민주주의 사회는 자유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사회인데, 그러한 철학적 토대를 이 책만큼 명료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정리해둔 책을 아직 보지 못했다”라고 책을 소개한 바 있다.

앞서 유 이사장은 총선 직전 알릴레오 시즌2에서 ’범진보 180석‘ 전망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뒤 과도한 부담을 이유로 정치비평 중단을 선언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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