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 선수는 삼성생명 서승재·채유정 조(세계랭킹 6위)를 2-1(21:10, 16:21, 21:15)로 제압하고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여자복식 장예나·정경은 선수는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이소희·신승찬 조(세계랭킹 4위)를 상대로 2-1(20:22, 21:13, 21:16)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복식 왕찬·나성승 선수는 2위를, 혼합복식 왕찬·장예나 선수는 3위를,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3위를 해, 금메달 2개를 포함해 5개의 메달을 휩쓸며 김천시청 배드민턴이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