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도권 전철 1·4호선, 27일부터 막차시간 단축

17일 아침. 지하철 신도림역이 출근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17일 아침. 지하철 신도림역이 출근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7일부터 일부 수도권 전철의 막차 시간이 단축된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단축 대상 노선은 수도권 전철 1호선(경인·경부선), 4호선(안산과천선), 경의중앙선, 경춘선이다. 이들 노선의 모든 열차가 종착역 기준으로 0시 30분 전까지 운행을 종료한다. 이들 노선에 오후 8시 이후 운행하는 평일 21개, 휴일 8개 상·하행 열차의 운행구간과 시간이 변경된다.

관련기사



서울교통공사의 3호선 감축 운행에 따라 일산선 4개 열차 운행 시각도 조정된다. 서울교통공사 운영 노선은 ‘서울형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27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20% 감축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조정되는 시간표는 한국철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