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블랙핑크의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음악방송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 통산 25번째 억대뷰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프리티 새비지’ 무대 영상(SBS ‘인기가요’ 10월 11일)은 지난 27일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 영상이 게재된 지 약 77일 만이다.
올해 발표된 K팝 신곡 중 뮤직비디오도 아닌 음악방송 무대 영상이 억대뷰를 달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프리티 새비지’는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의 수록곡으로,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와 함께 정규앨범 타이틀곡 후보로 끝까지 경합을 벌였던 곡으로 알려졌다.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트랩 비트 위에 단순하지만 중독성 넘치는 랩 파트와 폭발적인 드롭 파트가 인상적인 곡. 블랙핑크 특유의 걸크러시가 돋보이는 노래여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국 빌보드 평론가들이 꼽은 ‘디 앨범’ 최고의 노래로 꼽히는가 하면 롤링스톤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땡큐, 넥스트(Thank You, Next)’ 이후 가장 섹시한 오픈 트랙”이라고 주목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와 안무 영상을 넘어서 방송 무대까지 이어지는 억대 뷰 행진은 블랙핑크의 전매특허다. 실제 블랙핑크의 25개 억대뷰 영상 가운데 이번 ‘프리티 새비지’를 포함한 3편이 1억뷰를 넘겼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년 1월 31일 개최되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더 쇼(THE SHOW)’(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 준비에 한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