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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선미→비와 듀엣 시너지 선사…2021년도 뜨겁게 달군다

박진영X비 ‘나로 바꾸자’ 티저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레인컴퍼니,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박진영X비 ‘나로 바꾸자’ 티저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레인컴퍼니,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



‘리빙 레전드’ 가수 박진영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듀엣 시너지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박진영은 올해 선미와 함께한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로 여름을 뜨겁게 달군 데 이어, 올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 비와 호흡을 맞춘 신곡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를 발표한다.


음원 공개를 앞두고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박진영-비의 역대급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잇따라 오픈되며 팬들에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더해 박진영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의 도입부와 함께 비와 호흡을 맞추는 역동적인 안무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8월 공개된 ‘웬 위 디스코 (Duet with 선미)’는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쓴데 이어, 발표 4개월 째인 12월에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24Hits 차트 20위 권에 안착하며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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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를 바탕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절로 따라추게 되는 흥겨운 안무로 1990년대 향수를 제대로 자극했다. 레트로 열풍을 몰고 온 원더걸스의 메가 히트곡 ‘텔 미(Tell Me)’,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의 주역들답게 엄청난 시너지를 내뿜었다.

‘웬 위 디스코’에 이어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는 강력한 8비트 리듬 위 아날로그 사운드를 더해, 90년대 대표 댄스 장르 ‘뉴 잭 스윙’의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했다.

박진영과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자 가수로 군림해 온 비가 함께 펼칠 ‘역대급 듀엣 퍼포먼스’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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