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안철수 측근' 김근식도 서울시장 출사표 던진다

"선거 100일 앞두고 출마 결심하게 돼"

기자회견 생략, 페이스북서 출마선언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연합뉴스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연합뉴스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28일 “서울시장 선거 100일을 앞두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당협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 언택트(비대면) 시기인 만큼 기자회견을 생략하고 페이스북에 출마선언문을 올리는 방식으로 대체하고자 하오니 양해 바란다”며 “서울시장 선거 100일을 앞두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출마선언문을 올리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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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측근으로 활동해온 그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해 말 당시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바 있다. 이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창당 과정에 합류해 서울 송파병 후보로 총선에 나섰으나 43.2% 득표율로 낙선했다.

한편 국민의힘 내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 이종구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김선동 전 사무총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등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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