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재택근무 늘자 카누 소비 '쑥'...한정판도 '찜'

겨울 패키지 '윈터 블렌드' 선봬

다이어리·볼펜 등 굿즈도 출시

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 한정판/사진제공=동서식품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 한정판/사진제공=동서식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장인들의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커피를 즐기기에 편리한 ‘맥심 카누’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동서식품이 최근 출시한 겨울 한정판 ‘맥심 카누 윈터 블렌드’는 감성적인 제품 패키지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 등과 함께 판매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카누 윈터 블렌드는 동서식품이 선보인 시즌 한정판 제품 중 하나로 코스타리카·브라질·콜롬비아 등 3종의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초콜릿과 견과류의 아로마와 풍미가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은은하게 반짝이는 겨울 특유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특히 루돌프와 크리스마스트리 등 깜찍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윈터 스테인리스 컵 2종과 신년 다이어리, 볼펜 세트 등 3종의 굿즈를 포함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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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선보인 ‘맥심 카누 돌체라떼’, ‘맥심 카누 민트초코라떼’ 등 신제품 라떼 2종도 반응이 좋다. 인스턴트 커피로 즐기기 어려운 돌체라떼 등의 메뉴가 카누를 통해 탄생했기 때문이다. 카누 돌체라떼는 연유 특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꽃향기와 과일향이 풍부한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100% 사용해 미디엄 로스팅한 후 연유 파우더와 라떼 크리머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카누 민트초코라떼는 달콤한 초콜릿과 청량하고 상쾌한 민트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가 일품이다. 페퍼민트 추출물과 코코아, 라떼 크리머가 어우러져 따뜻하게는 물론 얼음과 함께 차갑게 즐겨도 좋다.

옥지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카누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변화되는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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