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파머스영어 글로벌 랜선 학부모 세미나, 성황리 개최

국내외 학부모 대상 최대 규모의 랜선 세미나 실시

코로나 기간 800여개 가맹 돌파로 전년대비 매출 두 배로 껑충

특허 받은 말하기 학습법으로 단기간에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도약




파머스영어 전국단위 랜선 학부모 세미나 개최 모습파머스영어 전국단위 랜선 학부모 세미나 개최 모습



새김교육(대표 한선덕)은 최근 자사의 초중등 말하기 전문 브랜드인 ‘파머스영어’에서 주최한 랜선 학부모 세미나 행사가 1,000여 명이 넘는 학부모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파머스영어의 학부모 세미나는 전국의 800여 캠퍼스 학부모뿐 아니라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캠퍼스 학부모도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세미나에서는 코로나발 학습 격차의 실체와 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파머스영어만의 특허받은 학습법이 소개되었다. 초등과 중등 세미나로 각각 한 시간 반 동안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특히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강의 중 궁금한 점을 즉각 해소할 수 있도록 하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학부모 김O진(순천)씨는 “코로나로 공교육이 멈춘 상황에서 우리 아이만 뒤쳐지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에 참석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학원을 알아보기조차 힘든 상황에서 유익한 교육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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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영어는 코로나 확산이 감지되지 시작한 작년 4월 이미 비대면 수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침을 마련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시장에서 주목 받았다. 비대면 수업의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았던 시기 본사의 지침에 따라 비대면 시스템을 도입한 학원들은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원생 이탈을 방어하며 위기를 피해갈 수 있었다. 시장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대면 강의와 질적인 차이가 없는 쌍방향 화상수업은 학부모들의 만족을 이끌어내며 곧바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덕분에 파머스영어는 지난 4분기에만 100여 개의 신규 캠퍼스를 오픈하며 사업 개시 3년만에 800개 가맹원 돌파, 매출규모 10배 이상 성장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새김교육의 한선덕 대표이사는 “정부의 집합 제한 등으로 학원업계가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원장님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비대면 무료 세미나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희망을 갖는 학원들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파머스영어는 2021년 상반기에 40여 종의 신간을 출시하는 한편 자체 개발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인 '새김스튜던트’를 런칭하며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투브를 통한 기업이미지 광고도 계속해서 이어나가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회사는 전했다.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발상과 과감한 투자로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파머스영어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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