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2명... 전국 400~500명대 증가 지속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지난 4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최근 400∼500명대의 감염자 수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없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149명에서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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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타시도 집회 관련 18명, 관악구 소재 건강체험 시설 관련 8명, 중구 직장 관련 6명, 관악구 직장 및 인천 집단생활 관련 2명, 도봉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으로 미국, 몰타, 미얀마에서 각각 입국한 내국인 3명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6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10명이다.

5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3만 2,852명이다. 2,251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3만 17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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