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양대 시장에서 개인은 순매수 중이다.
6일 오후 1시 5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66포인트(0.15%) 오른 3,125.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10%) 오른 3,123.80으로 시작해 강세 흐름을 보이다 하락 전환하는 등 전일 종가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98억원, 3,817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4,05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는 카카오가 7.37%, 네이버가 2.65% 오른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0.47%), SK하이닉스(0.70%),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올랐고, LG화학(-1.22%)과 현대차(-1.50%), 삼성SDI(-1.98%), 셀트리온(-0.81%)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90포인트(-0.30%) 하락한 966.87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4포인트(0.14%) 높은 971.11에 개장했으나 오전 중 하락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44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6억원, 37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펄어비스(1.77%)와 카카오게임즈(0.57%), SK머티리얼즈(0.44%)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62%)와 셀트리온제약(-1.31%), 에이치엘비(-2.36%) 등이 내렸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원 하락한 1,123.5원에 거래됐다.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IBK파이낸스타워 딜링룸 모습. 코스피는 이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