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032540)가 마스크를 쓰고 노래를 불러도 음이 더 잘 들리는 '마스크 모드' 기능을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노래방 업종 침체가 장기화 되자 다양한 자구책을 내놓고 있다.
13일 TJ미디어는 침체된 노래방 시장과 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모드 기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모드는 마스크를 쓰고 노래를 해도 가창자의 목소리가 더 크고 명료하게 전달되는 기능이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노래방 업주를 위해 마스크 모드를 개발했다"며 "이밖에도 노래방 업계 최초로 '노래방 오디션'을 기획하며 침체를 겪고 있는 노래방 업계 살리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