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노랑풍선, 여행 사업 재개 속도전.."홈쇼핑 여행 상품 출시"

버스 투어 등 시내 관광 '북적'

홈쇼핑에서 국내외 여행상품 판매 시작





직판 여행기업 노랑풍선(104620)이 여행 시장 회복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사업 재개를 하고 있다.



22일 노랑풍선은 홈쇼핑 채널 롯데원티비, 홈앤쇼핑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외 여행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여행 시장 변화를 고려해 신규 여행 상품 개발 및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최근 들어 시내 관광 등 수요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부터 주말 특별 운행을 재개한 노랑풍선시티버스도 매주 예약 만석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안전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2분기 출시 예정인 OTA(온라인 여행 에이전시) 통합 플랫폼을 성장 기반으로 삼고 변화된 여행 시장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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