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DMC역 앞 삼표에너지부지…민간임대주택·기업본사 등 들어선다






상암 DMC역 인근에 있는 은평구 삼표에너지부지에 민간임대주택, 판매시설과 기업 본사 등이 들어서며 복합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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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10 용도지역 변경 결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현재 LPG 충전소 및 창고부지로 사용되고 있다. 앞서 열린 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됐고, 이번 심의를 통해 제2종일반지역·준주거지역이었던 용도지역이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됐는데, 이로써 민간임대주택과 더불어 판매시설 및 기업본사가 들어서게 된다. 공공기여계획에 따라 수색로변 도로 확폭 및 다문화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조성되며 DMC역 철도역사 복합화 계획 및 상암택지개발지구 I3·I4·I5구역 개발과 연계한 입체 보행네트워크가 조성된다.

서울 서북권 광역중심 일대 주거·업무·상업·문화용도의 복합개발을 통해 주택 공급 뿐 아니라 고용기반 확충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중심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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