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여건이 우수한 역세권 오피스텔은 부동산 시장 흥행 보증수표로 통한다.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떠오르면서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인프라를 가진 역세권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리는 것이다.
특히 초역세권 입지는 더욱 가치가 높다. 오피스텔은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직장인 수요가 많아 이들에게 지하철역과의 거리는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초역세권 오피스텔은 일반 역세권에 비해 가격 상승률이 높아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의 자료에 따르면 9호선 가양역 초역세권 오피스텔 ‘삼부르네상스’는 지난 7월 전용면적 60㎡ 기준 4억2,000만원으로 작년(2020년 7월, 3억3,000만원) 대비 27%가량의 실거래가 상승을 보였다.
반면 9호선 가양역에서 약 300m 떨어진 역세권 오피스텔 ‘트라비하우스’는 전용면적 50㎡기준 지난 6월 2억6,000만원에 거래되어 작년(2020년 5월, 2억2,000만원) 대비 18%상승에 그쳤다.
초역세권 단지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각광받는 가운데 김포 골드라인 초역세권 입지에 마지막 신규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이달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 5블록 1롯트 일원에서 ‘풍무역 파크 트루엘’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1~48㎡, 총 215실로 조성된다.
‘풍무역 파크 트루엘’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로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단 2정거장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도로까지 진·출입도 용이해 인근 서울 주요 권역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와 가까운 거리 대규모 개발사업의 진행으로 미래가치도 돋보인다. 사업지 인근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국내최고 수준의 대학병원과 보건대학원, 경영대학원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거기에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2021년 12월 착공 예정),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공사중)과 풍무역에서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 걸포4지구 도시개발 사업(2023년 03월 착공 예정)이 진행 중에 있다. 사업이 완료된 후 산업과 물류, 주거시설, 문화시설 등이 조성되며 단지에 유입될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무역 파크 트루엘’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위치하며,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의 시설과 문화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자연환경 또한 쾌적하다. 인근 선수공원과 새장터공원, 장릉산 둘레길, 계양천 등 자연녹지가 위치해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서 가벼운 산책과 운동도 즐길 수 있다.
‘풍무역 파크 트루엘’은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풍무지구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10만명의 배후수요가 예상되며 대규모 산업단지 김포골드밸리는 약 2,000개의 기업체와 3만6,000여명의 상주근로자가 종사할 예정이다. 거기에 검단신도시의 18만여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도 예상된다.
단지는 효율적인 시스템과 설계가 돋보인다. 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를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예정이며, 또한 이 설비를 통해 관리비 까지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공간은 다른 오피스텔이 공사비 절감을 위해 기계식을 혼용해 설계하는 것과 차별화하여 운전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차를 할 수 있는 자주식으로 100% 구성했다.
2.6m의 천장고를 적용해 일반적인 오피스텔에서 느낄 수 없는 개방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일부 세대는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투룸 평면을 적용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시행과 일성건설 시공으로 사업 안정성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풍무역 파크 트루엘’의 분양홍보관은 8월에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