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에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이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공장 조성사업을 위해 26일 청리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사진)를 갖고 본격적인 신축 준비에 들어갔다..
이 설명회에서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은 안전한 공장 운영을 위해 최첨단 시설 구축, 임직원 교육, 기업 안전문화 구축 등 다방면에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이며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상주시와 8,500억원의 투자협약(MOU) 체결한 후 시설물 철거와 부지 매입, 산단 입주·건축 인허가 등 공장 건립을 위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10일 착공식을 갖고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회사가 입주함으로써 상주시는 관련 기업유치를 통해 2차전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여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