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청년인턴 36명 채용…3월 7일부터 시청 등 근무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원서 접수

울산시청.울산시청.




울산시는 미취업 청년의 경력형성 등을 위한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행정 분야 36명이다. 주요 업무는 기획 및 단기 프로젝트 수행, 지침, 통계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등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에서 34세까지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청년으로 학력, 전공, 성별 등의 제한은 없으나 취업자, 취업이 결정된 자, 임용대기자는 제외된다.

관련기사



근무기간은 3월 7일부터 8월말까지다. 기본급 단가(7만 3280원)를 적용, 일급과 주휴·연차수당 등을 지급한다.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3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2월 8일부터 14일까지 채용관련 구비서류 등을 우편 또는 사회혁신담당관실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 주력산업 불황, 대학 및 일자리 부족 등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며 “공공부문의 실무 경험 등이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