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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뱅크 오버행 우려에도 5% 급등







카카오뱅크(323410)가 오버행(대규모 매각대기 물량 출회) 이슈에도 7일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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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32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4.99% 오른 4만42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 상장과 동시에 33조원 규모의 시가총액을 달성하며 금융 대장주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영향에 모회사 카카오 등을 둘러싼 빅테크 규제,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먹튀' 논란 등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주가가 급락했다. 최근 3 거래일간 반등하면서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었지만, 이날 의무보유 확약이 종료되는 물량 때문에 다시 하락 우려가 커졌다. 이날 의무보유 확약이 종료되는 카카오뱅크 주식은 총 3억3171만주다. 전체 발행주식수 4억7510만주의 69.8%에 달한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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