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종로구, 문화예술인 지원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2기 운영

서울 종로구청이 임시 청사로 사용 중인 대림빌딩. /사진 제공=종로구서울 종로구청이 임시 청사로 사용 중인 대림빌딩. /사진 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문화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작업 환경과 상호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2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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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과정에는 회화, 디자인, 전시기획, 건축, 미디어아트,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진 예술가 13개팀 1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평창31길 5의 레지던시 내부의 독립형·개방형 전용 공간과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 및 전시를 위한 공용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공방을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로컬아트 프로젝트’,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 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구기동,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 등 종로구 5개 동은 자하문 바깥을 뜻하는 '자문밖' 동네로 불린다. 종로구는 사단법인 자문밖문화포럼과 협력해 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는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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