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국세청장, 印·조지아 국세청장 만나 우리 기업 '이중과세' 해법 논의

인도, 조지아 현지 방문해 국세청장 면담

김대지(왼쪽) 국세청장이 지난 24일 인도 뉴델리에서 타룬 바자이 인도 국세청장과 면담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김대지(왼쪽) 국세청장이 지난 24일 인도 뉴델리에서 타룬 바자이 인도 국세청장과 면담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대지 국세청장이 인도·조지아 국세청장과 잇달아 만나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세무 애로를 전달하고 국내 디지털 세정(稅政)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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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지난 24일 인도 뉴델리에서 타룬 바자이 인도 국세청장과 회의를 열고 기업의 이중과세 부담 해소 및 예방을 요청했다. 아울러 역외탈세 대응을 위해 한·인도 과세당국 간 신속 소통망을 가동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김 청장은 지난 2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레반 카카바 청장과 만나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 탈세 대응과 메타버스 가상 세무서 등 디지털 세정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김대지(오른쪽) 국세청장이 지난 2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레반 카카바 조지아 국세청장과 만나 면담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김대지(오른쪽) 국세청장이 지난 2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레반 카카바 조지아 국세청장과 만나 면담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서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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