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시 환경보건센터'로 지정

환경성 질환 원인규명 및 조사·연구 등 수행

울산시 동구에 위치한 울산대학교병원. /사진제공=울산대학교병원울산시 동구에 위치한 울산대학교병원. /사진제공=울산대학교병원





울산시는 지역의 환경 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의 조사 연구와 예방·교육을 위한 환경부의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지정 공모’에서 울산대병원이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2년 3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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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의 주요 역할은 환경성 질환 원인 규명 및 조사·연구, 지역 환경 보건 현안 대응, 환경 보건 및 환경성 질환에 대한 소통, 환경 보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전문인력 육성,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및 교육 홍보 등이다. 환경보건법 개정에 따라 환경보건 정책 추진의 책임이 강화된 지자체를 위해 지역 환경보건정책 수립 및 실시, 건강영향조사, 청원 등도 지원한다.

현재 환경보건센터에는 전국적에서 9개 권역형과 4개 정책지원형 등 총 13개 병원이 지정됐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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