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국세청, 이승기·조보아 등 1047명 모범납세자로 선정

세무조사 유예, 공항출입국 우대 등 각종 혜택

배우 이승기(왼쪽) 씨와 조보아 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국세청배우 이승기(왼쪽) 씨와 조보아 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국세청




배우 이승기 씨와 조보아(본명 조보윤) 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1047명과 아름다운 납세자 30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승기 씨와 조보아 씨는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면 세무조사 유예, 정기조사 시기 선택, 납세담보 면제 등 혜택을 받고 공항 출입국 우대 심사대와 전용 보안검색대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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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목적으로 철도를 이용하면 주중 철도운임을 1년간 최대 30% 할인받고 지방자치단체 운영 공영주차장과 국립공원 주차장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협약 금융기관 대출금리 경감, 무역보험료 할인, 소노 호텔과 리조트 요금 할인 등 혜택도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납세자와 세정에 기여한 유공자 568명에게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에이스산업사(대표 이기철)에 금탑산업훈장, 부국철강(대표이사 손일호)에 은탑산업훈장이 각각 수여됐다.

서진일렉트론(대표이사 홍충선)·신광철강(대표이사 홍성호)·한진산업(대표이사 윤영술)에 동탑산업훈장, 신성피앤엠(대표 유관종)·이랜드월드패션사업부(대표이사 최종양)에 철탑산업훈장, 디.엔.피 코퍼레이션(대표이사 최종양)에 석탑산업훈장이 돌아갔다.

이승기·조보아 씨와 대하산업(대표 김영도)·아시아초음파(대표 김윤수)·비아다빈치(대표이사 정영숙)·대한주정라이프(대표이사 김상렬)·태경금속(대표 김복열) 등 22명에는 대통령표창이 수여됐다.


세종=서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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