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 난민 구호 위해 50만달러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항 인근에 위치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곡물터미널 전경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캡처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항 인근에 위치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곡물터미널 전경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캡처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8일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50만달러( 6억1525만원)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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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우크라이나 및 인접국 적십자사에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에 쓰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무역법인을 두고 있으며 흑해 연안 미콜라이우항에 250만톤 규모 곡물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현지 주재원과 가족을 모두 인근 국가나 국내로 대피시키고 터미널 운영은 잠정 중단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자 현지 시립병원에 의료기기를 기부하고 지역 아동병원에 의료용품을 기부하는 등 2010년 우크라이나 진출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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