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오른쪽)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과 김형식 크래프트 대표가 AI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와 손 잡았다. 향후 AI 기반 각종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8일 하나은행은 AI 기반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와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I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중이며, 독자적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다수 금융회사에 AI 기술 도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향후 △마이데이터 관련 AI 솔루션 도입 △금융시장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상품 개발 등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와 업무 협약이 하나은행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