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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영 감독 총괄한 넷플릭스 다큐 '님아', 美IDA다큐어워즈 수상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의 주요 장면. 사진 제공=넷플릭스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의 주요 장면. 사진 제공=넷플릭스





진모영 감독이 총괄프로듀서(EP)를 맡았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가 IDA 다큐멘터리 어워즈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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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는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37회 IDA 다큐멘터리 어워즈 시상식에서 ‘베스트 에피소드 방식 시리즈’(Best Episodic Series) 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진 감독이 연출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다국적 버전으로 확장해서 만들어졌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스페인, 인도, 일본, 브라질 등 6개국의 노부부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진 감독은 총괄프로듀서와 함께 한국편의 연출을 맡았다.

시상식에는 미국 넷플릭스 본사에서 ‘님아’ 프로젝트의 총괄 제작을 맡았던 잰 아란다 프로듀서가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넷플릭스 보드워크 픽쳐스와 김선아 프로듀서, 진모영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에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6개국에서 1년간 팬데믹 상황을 견디며 우리와 함께 촬영해준 부부들께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속해내는 게 불가능할 거란 상황에서도 우리는 해냈고,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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