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속보] 9시 47만5276명 확진…어제보다 14만6171명↑

21일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21일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하면서 22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7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47만명은 역대 두번째로 많은 신규 확진자 기록이다.

관련기사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7만52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32만9105명보다 14만6171명이나 많다. 월요일인 전날부터 진단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서 이날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이날 1000만명을 넘었다. 오후 9시 중간집계를 더하면 누적 확진자는 1041만1816명이다. 누적 확진 1000만명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792일만의 일로, 국민 5명 중 1명이 코로나19 감염력을 가지게 됐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6만370명(54.8%), 비수도권에서 21만4906명(45.2%)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3만5938명, 서울 10만1147명, 경남 3만399명, 인천 2만3285명, 경북 2만803명, 대구 2만350명, 충남 1만8877명, 부산 1만8255명, 전북 1만6001명, 충북 1만6645명, 전남 1만5433명, 강원 1만4308명, 대전 1만2527명, 광주 1만1849명, 울산 1만162명, 세종 3459명, 제주 4938명 등이다.


박윤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