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인사이트네트웍스, 메타버스 공간제작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




인사이트네트웍스가 메타버스 공간제작 및 행사운영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비대면 행사 전문기업인 인사이트네트웍스는 지난 10년간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내외 BTL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인사이트네트웍스는 최근 메타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내에 별도 전담팀을 신설하여 메타버스 공간 제작 및 행사운영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연수원 등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맵 제작부터 전시관, 워크샵, 세미나 등의 B2B 행사를 메타버스로 제작하여 운영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게더타운 맵 제작부터 행사운영까지 원하는 단계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인사이트네트웍스의 메타버스 사업을 맡은 최진헌 이사는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도 대부분의 행사들이 기존 오프라인 방식으로 다시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과 비용의 소모가 큰 오프라인 행사로 회귀하기보다는 메타버스와 같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네트웍스는 코로나 초기부터 오프라인 위주의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기존의 MICE 프로그램을 비대면 특화 솔루션으로 전환하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행사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지난 2년간 마이스 산업계 전반이 침체기를 지낸 것과 반대로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최진헌 이사는 “인사이트네트웍스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B2B행사에 적용하여 지속적으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변화에 대해 빠르게 적응하는 DNA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에 대한 변화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적용하여 고객사가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