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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비, 타이틀곡 '리로드'로 폭풍 성장…"곡 전체가 킬링 포인트"

/ 사진=각 방송사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각 방송사 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컴백곡 '리로드(RE=LOAD)'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가 지난달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비건(JUST BEGUN)'의 타이틀곡 '리로드'는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들의 포부가 담긴 곡이다.

해당 앨범은 희망적인 콘셉트부터 레이지(RAGE) 3부작의 탄탄한 서사를 담고 있다. 특히 분노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이들의 변화가 무대 위와 아래 곳곳에서 확인돼 눈길을 끈다.



멤버들이 직접 꼽은 '리로드'의 킬링 포인트는 곡 전체다. 저스트비는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퍼포먼스로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플로어와 리프팅 동작을 활용해 상하좌우를 넓게 쓰는 동선과 대형 변화는 이들의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전반적으로 파워풀한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로드'에 맞춰 손가락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구간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여섯 멤버의 강점을 살린 파트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지민은 독보적인 춤선으로 무대 전체의 중심을 잡고, 이건우는 강인한 눈빛과 손짓으로 곡의 기승전결을 연결한다. 배인은 첫 후렴에서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꽉 채우고, JM은 자신감 넘치는 도입부를 맡아 곡의 메시지를 더 극적으로 소개한다. 전도염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밸런스 있는 무대를 이끌며 김상우는 랩과 보컬을 넘나들면서 무대를 다채롭게 구성한다. 거기에 6인 6색 개성을 담은 엔딩 포즈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더 완성도 높은 활동을 위해 저스트비 멤버들은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자기관리에도 열심이라는 후문이다. 그 효과는 무대 위에서 드러난다. 이들은 매 무대 다른 착장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메인 오브제인 스카프와 레이지(RAGE) 3부작을 관통하는 빛의 삼원색 교집합 컬러가 담긴 의상은 이번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리로드'는 신스 사운드와 퓨처 베이스를 접목한 곡으로 스트리트 패션부터 제복, 라이더, 슈트, 데님, 트위드까지 어떤 스타일링과도 조화를 이룬다. 저스트비는 모자, 장갑, 팔찌 등의 액세서리로 안무 포인트를 강조해 눈길을 끈다.

무대 아래의 저스트비는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 방송 활동 외에도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과 '주간아이돌', M2 웹예능 '거치면 흥하리', '먹뻥', '아싸! 너너댄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중이다. 최근 SNS에서는 제시의 '줌(ZOOM)', 싸이의 '댓댓(That That)' 챌린지에 동참하며 넓은 스펙트럼과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폭넓은 활동과 멤버 6명의 확실한 캐릭터는 저스트비의 이유 있는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저스트비는 '리로드' 활동 막바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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