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젠하이저, 운동시 사용하기 좋은 무선 이어폰 출시

소음에 방해 받지 않고 몰임감 있게 음악감상

사진 제공=젠하이저사진 제공=젠하이저




젠하이저는 음악을 즐기는 운동 마니아를 위해 실내·외 스포츠 활동에 특화된 고음질 무선 이어폰 ‘스포츠 TW’(사진)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진동판에 전송되는 음향신호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트루 리스폰스 기술을 적용해 음질 왜곡이 없는 균형 잡힌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젠하이저가 개발한 7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선명한 음질과 강력한 베이스를 재생해 운동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스포츠 TW’는 운동 중 젠하이저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적응형 음향 기능인 포커스 앤 어웨어를 적용했다.

이 기능은 실내 운동에서 소음에 방해 받지 않고 몰입감 있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포커스 모드’와 야외 운동 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어웨어 모드’ 등 두 가지 맞춤형 이퀄라이저를 제공한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스포츠 TW는 4가지 크기의 실리콘 이어핀이 함께 구성돼 격렬한 움직임에도 안정감 있게 착용이 가능고, 뛰어난 방수방진 설계로 땀이 흐르거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한 번 충전으로 9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27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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