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스콤, SK증권 클라우드 기반 AICC 구축한다







코스콤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SK증권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컨택센터(AICC)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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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이번 사업으로 SK증권에 최적화되고 지능화된 고객 상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콜센터 전체를 금융 클라우드 기반으로 재구축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완료가 목표다.

SK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 금융존에 호스팅되어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글로벌 컨택센터 솔루션, 브라이트 패턴(Bright Pattern)을 전면 도입해 미래형 AICC 시스템을 구축한다. 해당 AICC 시스템은 강력한 한국어 처리 엔진을 갖춘 AI 솔루션인 클로바의 AiCall(음성봇), Chatbot(챗봇), Voice(음성합성), Speech(음성인식) 등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AI 서비스를 대거 활용할 계획이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대형 보험사, 카드사 등에 이어 금융투자업계에서도 SK증권을 필두로 AICC를 구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2019년부터 공동사업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공고히해 앞으로도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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