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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담치킨 나명석 회장,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 수상

건강한 제품 공급하며 가맹점, 협력업체와 상생 경영으로 수상




사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 수상자들 (좌측) 자담치킨 나명석 회장사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 수상자들 (좌측) 자담치킨 나명석 회장



자담치킨의 나명석 회장이 2일 세계중소기업학회(ICSB)와 꼼파니아학교가 주관하고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가 주최하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자담치킨 나 회장과 코리아휠 최훈 회장, 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 DGB생명 김성한 대표 등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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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은 기업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회사 구성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며 기업 혁신을 이루는 사람중심 기업 경영을 실천하는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나명석 회장은 2011년 자담치킨 브랜드 론칭 이래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직원, 가맹점,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윤리적 가맹사업을 영위해온 점이 인정되어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세계중소기업학회 아이먼 타라비쉬 회장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이제 기업의 성장과 경영 성과를 결정하는 것은 첨단기술이 아니라 인간요소임을 모두가 깨닫게 됐다”라며 공감과 동의의 창출에서 비롯되는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상의 심사를 맡은 전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회장 송창석 교수는 수상 기업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사람을 중심에 두고 모범적으로 기업을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상을 받은 나 회장은 프랜차이즈를 ‘나눔의 사업’으로 정의하며, 인간 간의 유대와 협력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 협력업체가 모두 공영할 수 있는 가맹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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