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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500 깨진 코스피…삼성전자·네카오 줄줄이 52주 신저가

유럽 출장길에 오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유럽 출장길에 오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400대로 수직 낙하하면서 삼성전자(005930)·네이버·카카오(035720) 등 시총 상위권 종목에서 신저가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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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원(0.64%) 내린 6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6만 11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네이버는 전날보다 4500원(1.77%) 내린 24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만 5000원까지 주가가 내려앉으면서 신저가를 경신했다. 카카오 또한 7만 4200원까지 주가가 떨어지면서 신저가를 다시 썼다. 현재는 반등폭을 축소하면서 7만 5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코스피는 인플레이션 악화 조짐에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2500선이 붕괴됐다. 9시 1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9.55포인트(-0.78%) 내린 2483.13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2450선까지 후퇴하기도 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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