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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블랙의 신부' 출연 확정…이현욱과 부자 호흡

박상훈 / 사진=웨이즈컴퍼니 제공박상훈 / 사진=웨이즈컴퍼니 제공





배우 박상훈이 '블랙의 신부'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15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박상훈이 이날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극본 이근영/연출 김정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 회사에서 펼치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다. 박상훈은 최고의 신랑감 '블랙' 이형주(이현욱)의 아들 이준호 역을 연기한다. 이준호는 한차례 이혼으로 상처를 입은 후 전략적 파트를 찾는 아빠에 의해 마주하는 상황으로 생기는 내적 갈등을 겪는 인물이다.

박상훈은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에서 보호 종료를 앞둔 도윤의 이복동생 재민 역을 연기하며 극장가를 찾는다. 오는 21일 개봉.


전세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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