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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100% 계약금 안심보장제 대구 첫 도입

조정대상지역 해제된 대구시 부동산시장 회복세 감지

사진 설명.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출처. 롯데건설)사진 설명.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투시도 (출처. 롯데건설)



대구시(수성구 제외)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자 대구 부동산시장에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대출·세금 등의 규제가 완화되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에도 훈풍이 예상된다.

지난달 국토교통부 조정안에 대구시(수성구 제외)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포함되면서 LTV(주택담보대출비율)는 70%(15억원 초과 주택 제외), 1주택자 대출은 세대당 2건(보증한도 5억원)까지 가능해졌다. 그 밖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규정까지 적용받지 않는 등 대구시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가 완화됐더라도 최근 같은 시장에서는 입지·미래가치·브랜드 등을 더욱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적용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분양 후 계약자들이 일정 시점 계약 해지를 원할 시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를 말한다. 계약자들은 주택 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매수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동 일원에 짓는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대구시 최초로 100%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도입한 단지다. 총 3개 동,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529가구(오피스텔 포함)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계약금 안심보장제뿐만 아니라 ‘특약해지금’ 또는 ‘입주지원금’도 함께 지급할 계획이다. 특약해지금은 계약 해지가 진행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계약의 계약금 완납일 익일부터 입주 개시일까지 일할하여 계약금에 연 5.0% 가산한 금액을 기존 계약자(계약해지 당사자)에게 지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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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약을 유지하는 입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 입주지원금은 특약해지금과 동일한 조건으로 책정(계약 완납일 익일~입주 개시일, 연 5.0%) 됐으며 입주민(본 계약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계약자를 위한 프로모션 외에도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홈플러스 성서점, 롯데시네마(상인?성서점) 등의 상업?문화 시설이 가깝다. 달서구청과 달서경찰서, 달서우체국, 달서구 보건소 등의 공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면적이 약 66만여㎡에 달하는 학산공원이 조성돼 있다.

주위에는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감천초와 감천초 병설유치원이 근거리에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효성중과 효성여고, 대건고, 대구예담학교, 대구공업대학교 등이 가깝다.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혁신평면을 도입함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확충할 전망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Bay 평면 설계를 적용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안방 뒤편에 설치된 ‘대형 드레스룸’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계약자들의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 공간을 ‘홈 오피스룸(유상 옵션)’으로 꾸밀 수 있다.

견본주택은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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