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욱(왼쪽) 위메프오 대표와 정한석 올투딜리셔스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투딜리셔스 본사에서 ‘못난이 농산품 판매를 통한 농가 상생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위메프오배달앱 위메프오는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예스어스’를 운영하는 올투딜리셔스와 ‘못난이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스어스는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 형식을 통해 상품성이 없어서 버려지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메프오는 다음 달 중 앱에 ‘못난이 농산물’ 코너를 신설해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입점한 외식업 사장님이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제철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외형은 등급 외로 분류됐지만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는 농산물들을 최대 58%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는 “최근 급등한 식자재 값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운영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외식업 사장님과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위메프오가 농가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올투딜리셔스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