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4일 차세대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의 세계관을 담은 채팅소설 ‘원 포 나인(1 for 9)’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나이트는 브랜뉴뮤직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다인조 보이그룹이다. 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데이, DEY, 시온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멤버들이 그룹 채팅방에 참여한 듯한 생생한 스토리를 카카오페이지만의 채팅소설로 연재한다. 채팅소설은 카카오페이지가 9월에 새롭게 선보인 MZ세대 맞춤 숏폼 콘텐츠다.
원 포 나인은 항성 ‘에이고’를 배경으로 태양계 평화를 되찾기 위한 유나이트 멤버들의 연대와 활극을 그린다. 각기 다른 행성 출신에 초능력도 천차만별인 멤버들의 ‘구색조’ 매력이 작품 속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황선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업개발 이사는 “채팅 소설은 기존의 웹툰, 웹소설과는 형태나 방법을 달리하는 색다른 콘텐츠다”며 “이번 유나이트 작품 제작과 같은 색다른 시도로 독자들이 채팅소설에 더욱 재미를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