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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 박지훈, 약한 소년의 강력한 성장 예고…11월 18일 전편 공개

'약한영웅' 포스터 / 사진=웨이브 제공'약한영웅' 포스터 / 사진=웨이브 제공




'약한영웅 Class 1' 박지훈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극본 유수민/연출 유수민/이하 '약한영웅') 측은 17일 "11월 18일 전편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지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초청작으로 1회부터 3회까지 상영된 이후 스토리, 연출, 연기, 음악까지 완벽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포스터에서는 박지훈의 연기 변신이 드러난다. 화면 가득 채운 그의 얼굴은 표정만으로도 연시은이 어떤 인물인지 느껴지게 만든다. 무심한 듯 독기 품은 눈빛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박지훈의 쓸쓸해 보이는 눈빛에 반해 벽돌을 꼭 쥔 손이 그가 보여줄 반전 매력과 새로운 액션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심어준다. 무엇보다 강렬한 이미지들과 함께 담긴 "내가 부탁했잖아, 그만하라고"의 카피는 연시은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웨이브 측은 "1차 포스터에서는 정글 같은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폭력에 맞서는 연시은이 전면에 나섰다. 약해 보이지만 절대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 표정과 눈빛을 지닌 약한 영웅 연시은의 차별화된 이야기가 이미지만으로 느껴지는 건 박지훈의 연기력 덕분이었다"며 "엄청난 연기 재능을 지닌 박지훈의 새로운 도전, 그리고 그가 만들어낼 '약한 영웅'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달라"고 했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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