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산업현장 안전을 위한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ICT는 제조·건설·플랜트 현장의 안전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의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은 각종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디바이스를 통해 현장 곳곳의 위험상황을 실시간 수집하여 자동 감지하고 그 결과를 현장 근무자에게 전파해 즉각적인 조치를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스마트 통합안전솔루션은 철강·제조·건설·화학·공항·발전소 등 120여개소 이상의 다양한 현장에 적용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19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여해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현장의 위험상황을 수집·감지·전파해 조치를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관제솔루션’과 일반 CCTV에 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술을 적용해 생산·설비·품질·물류·안전관리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스마트 CCTV’, 레이더와 영상 기반의 ‘스마트 융합센서’ 등 다양한 안전 솔루션과 현장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포스코ICT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모듈형으로 구성돼 사업장별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한 기능들만 선별해 맞춤형으로도 적용해 운영할 수 있다. 또 고객 요구에 따라 구축형(On-Premise) 또는 구독형(Cloud) 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별로 분산된 현장으로의 확산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