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FN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스퀘어에서 열린 미니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 4(BEFORE SUNRISE Part 4)'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인턴기자그룹 TFN이 그룹명을 변경하고 첫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에서 TFN(레오, 카이리, 건우, 제로, 온, 키오, 케빈, 노아)의 새 미니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4(BEFORE SUNRISE PART4)’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해 1월 데뷔한 T1419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그룹명을 TFN으로 바꿨다. 새 이름 TFN은 새로움을 시도한다는 뜻의 ‘트라이 포 뉴(Try For New)’와 ‘틴에이저 포틴 나인틴(Teenager Fourteen Nineteen)' 약자다.
리더 노아는 “기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보다 폭넓게 활동하고 싶어 지은 이름”이라며 “더 많은 대중들이 부르기 쉬울 거라고 생각해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명을 변경한 이유는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건우는 “T1419로서 많은 노래와 무대, 예능 등으로 우리를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이름이 조금 생소하게 들릴 수 있던 것 같다”며 “이번에 새로운 이름을 갖고 새로 데뷔하는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 T1419의 의미도 가지고 가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TFN이 데뷔 때부터 이어온 ‘오롯한 나’를 찾기 위한 ‘비포 선라이즈’ 시리즈 4부작 중 마지막 이야기다.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온 이들의 모습이 가득 담겼다.
타이틀곡 ‘아마존(ANAZON)’은 약육강식 시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담긴 노래다. 정글 같은 환경 속에서 치열하게 견디고 이겨내는 ‘모두의 나’를 TFN만의 강렬한 목소리로 풀어냈다.
한편 TFN의 ‘비포 선라이즈 파트4’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