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갤워치4 '전원 꺼짐' 장애…삼성 "무상수리 등 필요 조치"

갤럭시워치4. 사진 제공=삼성전자갤럭시워치4.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갤럭시워치4의 갑작스런 전원 꺼짐 장애 문제와 관련해 무상 수리와 소프트웨어 재배포 등 후속 조치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6일 삼성멤버스 공지사항을 통해 "저희 제품 사용에 불편을 겪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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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에서 소프트웨어(VI3) 업데이트 이후 일부 제품의 전원이 켜지지 않는 현상이 확인됐다"며 "이런 문제를 경험하신 사용자 분들은 가까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주시면 무상 수리를 포함, 필요한 조치를 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류가 발생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중단했고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곧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갤럭시 워치4 전원 꺼짐 문제로 인해 서비스센터에서 유상수리를 받은 경우에는 별도 연락을 취해 수리비 반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빠른 반환을 원할 경우에는 삼성전자 콜센터로 전화해 서비스 이력 확인 뒤 조치를 받으면 된다.

앞서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워치4 전원이 꺼지고 다시 안 켜진다' ‘갤럭시워치4 돌연사' '워치4 벽돌’ 등 내용의 게시글이 이달 초부터 올라왔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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