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군산항 활성화 위해 '포트 세일즈단' 떴다

전북도·유관기관·기업 뭉쳐 특별한 캠페인 진행

전북도와 군산시는 23일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군산항 이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 제공=전북도전북도와 군산시는 23일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군산항 이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 제공=전북도




최근 물동량 확보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포트 세일즈단’이 특별한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전북도는 23일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군산항 이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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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화주 등에게는 물류비 지원을 위해 매년 20억 원 가량의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이날 전북도와 군산항 물류협회, 군산해수청, 군산시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포트 세일즈에 나섰다. 포트 세일즈단은 도·군산시 및 군산항 유관기관과 기업체 실무자로 구성된 협의체다.

군산항 포트 세일단은 지난 4월부터 군산 서수농공단지, 익산 식품클러스터, 완주 일반산업단지 등 도내 산단을 방문해 군산항 이용 잠재고객인 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군산항 시설과 컨테이너 정기항로 현황을 설명하고 군산항 이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호덕 전북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기업체가 군산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군산항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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